작성일 : 10-03-03 08:57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연32차 정기총회 열려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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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조합 2010년 정기총회 개최
2010년「골판지포장 건전거래질서 구축의 해」로 설정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의 2010년도 정기총회가 2010년 2월23일(화) 오후4시30분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는 골판지조합 오진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류종우 前 이사장,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권혁홍 이사장, 골판지포장기업 조합원사 대표 33명을 비롯하여 골판지포장관련업체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진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지난해에는 오늘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제지조합과 지함조합 등 3개 조합이 여러가지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고 신뢰감 넘치는 많은 대화를 나누어 왔고, 모임을 상시화한 것도 업계의 상생협력 분위기를 지속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되는 대화의 장을 열어 골판지포장업계 협력과 상생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골판지포장업계의 과제로 첫째, 폐지회수율 급감, 골판지원지 수출증가로 인하여 원자재의 수급불균형을 불러와 결국 가격상승을 불러왔고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여 정부건의 및 경영혁신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고, “둘째, 저가경쟁을 야기하는 전자상거래업체에 대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가지 과제가 시급한 만큼
금년도 조합의 정책과제로 삼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골판지조합의 2010년도 운영방침을『2010년은 골판지포장산업 건전거래질서 구축의 해』로 설정하였다고 표명했다.

이어서 골판지조합 김진무 전무이사의 2009년도 업무보고와 원창포장공업(주) 성영화 대표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날 총회는 총 9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주요안건으로 협동조합 정관례 변경에 따른 정관, 규정 및 규약 재정비의 건,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공동사업자금 한도액결정 및 총회결의 범위내의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변경 이사회 위임의 건, IMF체제 이후 실업대책 일환으로 화물차사업자를 양산하였으나 최근 등록제 강화 추진으로 인하여 2.5톤 트럭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운송트럭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코자 상정한 골판지포장산업 운송효율화 추진 결의의 건 등 논의되었고, 이날 참석한 조합원사의 심의를 거쳐 모두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