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7 14:40
전국중소기업인대회] 대양그룹 권혁홍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신진수출포장 양한석 대표이사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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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홍 부회장(대양그룹)은 14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 ‘함께 여는 미래,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제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권혁홍 부회장은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24년간 약35배의 매출 증가를 이루는 등 제지 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진수출포장 양한석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장상, 조은포장 유성열 부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는 등 19명이 산업훈·포장을, 2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399명이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다시 살립시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전 400여명의 중소기업인을 청와대로 초청, 중소기업인과 대화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모범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등 중소기업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고 높은 유가와 원자재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제의 허리와 뿌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맡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직도 일부 대기업들은 인상된 원자재가 반영하지 않거나 무리하게 납품단가를 깎고, (무리한 대형점포 출점으로) 소상공인의 일터를 빼앗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