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9-30 13:44
제일산업(주) 광주공장 준공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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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계열 제일산업(주)(대표이사 손명섭, 김영규)이 광주광역시 평동 산단에 9월 28일 공장을 준공했다. 제일산업(주) 광주공장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지면적 약 8,600평에 공장면적 6,000평의 규모로 올 1월 공사에 들어가 9개월여만에 완공하였는데 골판지제조기는 BHS최신 기종으로 기계폭 2500mm, 최고속도 450m/m으로 총 350억원을 투자하여 골판지와 골판지상자, 하니콤 등을 생산하게 된다.

제일산업 손명섭 총괄사장은 기념사에서 “골판지포장 관련 최첨단 설비와 전천후 물류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호남지역 대표적인 포장재 생산기지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히고, “호남지역 동업계와 지함업계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생각을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제일산업 공장 준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비롯하여 광주지역 포장재 수요에 적기 납품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민 12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7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아세아시멘트 이병무 회장을 비롯해 이윤무 부회장, 허용삼 한국수출포장 대표이사, 김진무 골판지포장조합 전무이사 등이 참석하였고, 광주시 부시장과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