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3-04 10:09
2010년도 골판지포장 생산현황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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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골판지포장 생산실적 특집기사.pdf (225.6K) [41] DATE : 2011-08-05 09:26:34

<2010년도 골판지포장산업 분석>

  가. 2010년도 골판지포장 생산실적 6.53% 증가

    지난해 국내 골판지포장 생산량은 47억 65백만㎡, 금액기준 2조 8,458억원으로 생산량기준으로 전년대비 6.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증가세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은 전국 121개 골판지포장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인데, 양면골판지(SW)와 이중양면골판지(DW)의 생산 비중은 58.9 : 41.1로 나타나 해마다 SW생산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양면골판지의 생산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은 과잉포장 지양 포장합리화 추세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제지생산 라인을 계열관계로 보유하고 있는 일관기업과 전문골판지포장기업과 비교한 생산 점유율을 살펴보면 아래표와 같이 일관기업 점유비가 매년 큰 폭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일관기업의 시장점유율이 68%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금년 들어 제일산업 광주공장과 대영포장 대구공장의 본격가동, 태림포장 칠서공장의 준공 등을 계기로 더욱 빠른 속도로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단위 %)

구분

2007

2008

2009

2010

일관기업

54.4

55.5

59.7

60.1

전문기업

45.6

44.5

40.3

39.9

 

나. 지역별 골판지생산비중 분석 결과
       - 수도권, 충청권 증가, 영남권 감소

     골판지포장생산을 각 지역별로 분석해본 결과 수도권의 경우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충청권은 큰 폭의 생산 증가세를 보였다. 2010년도 생산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생산 비중은 2008년도 54.8%에서 2010년도 58.3%로 기록하여 3년 평균 0.34%P의 증가세를 보였고,, 충청권의 경우 2008년 8.3%에서 2010년 10.2%를 기록하여 7.63%P로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수출포장 대전공장의 본격가동과 삼보판지그룹의 한청판지의 증설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영남권의 경우 생산비율이 2008년 26.2%에서 2010년 25.1%로 오히려 감소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