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전문골판지포장업계 대표자 9인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한하여 골판지포장기업과 제지 공장을 방문하였다.

  중국 CBI무역 주관으로 방한한 동대표단은 21일 조합을 방문하여 한국골판지포장산업의 현황을 듣고 골판지포장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22~23일 양 이틀간은 본 조합의 협조를 받아 (주)고려제지, 태림포장공업(주), 신대양제지(주), 대영포장(주)발안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설비 등을 시찰하였다.

  시찰단의 일행인 복건성 소재 XINGDA 수시첸(陳書喜)사장은 한국의 대표적 골판지포장공장들의 규모와 생산관리시스템에 놀라움을 표시하였고, 특히 골판지포장조합에서 성주참외포장용 골판지상자의 고강도 품질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번 중국내 전문골판지포장업계 방한으로 양국가간 골판지포장산업의 상호이해와 교류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