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26 18:07
한국수출포장공업, 허정훈 대표이사 선임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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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포장업계를 이끌어온 한국수출포장공업은 지난 3월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허정훈 부사장(39)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허용삼 사장(68)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골판지포장업계에서 오너 3세가 대표이사로 경영 일선에 나선 것은 한국수출포장공업이 최초이다. 이로써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허용삼·허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었다.
 
한국수출포장공업은 1957년 설립된 골판지포장 제조기업으로 50여년간 골판지포장 제조업 분야에만 집중하여 포장 산업의 근대화를 선도해 왔다. 허용삼 회장은 창업주인 故 허석락 회장의 장남으로 1982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전국 거점별 생산 기지를 완성하고 일괄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회사를 골판지포장 분야에서 최고 기업으로 키웠으며, 허용삼 회장의 아들인 허정훈 사장은 1997년 회사에 입사하여 2002년 부사장을 거쳐 현재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한국수출포장공업의 지난해 매출은 2500여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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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2012. 3. 25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87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