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01 14:45
우체국상자 기존 13종 → 6종으로 통합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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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상자 기존 13종 → 6종으로 통합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우체국에서 택배포장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국제EMS상자와 국내소포상자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체국상자 종류는 국제EMS상자 7종, 국내소포상자 6종으로 총 13가지였으나, 이번 통합을 통해 6종으로 단순화하여 국내소포 및 국제특송(EMS)의 공동 홍보를 통한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편물 포장상자의 보급 및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통합하게 되었다.

 기존 우체국상자의 경우 상자 4면에 상품별 로고를 삽입하였으나, 변경 후 2면은 우체국 택배, 2면은 EMS로고를 삽입하고, 각 가로면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심플하면서도 물품포장에서 택배도착까지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체국통합상자는 현재 경북지역을 제외한 전국 지역 우체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되어 2013년부터는 전국 우체국에서 동일한 디자인의 우체국통합상자를 구매 가능하도록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골판지포장관련 제품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주)코르피아는 현재 수도권과 광주·전남, 대구·경북지역의 우체국 상자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우체국에서는 우체국상자 구매시 현금결제만 가능하였으나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2012. 11. 1부터 신용카드결제시스템이 도입되어 우체국상자 구입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