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삽입 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용접용기’ 내년부터 시범 유통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지난 12월 19일 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개최되었으며, ‘골판지 삽입 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용접용기 제조의 시설ᐧ기술ᐧ검사기준(KGS S AC001)’ 등 12종을 심의, 승인 하였다.
이번 ‘골판지 삽입 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용접용기’ 승인과 관련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 속에서 부탄이 얼면서 잔가스가 늘어나 사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기준 도입으로 부탄동결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골판지 삽입 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용접용기’에 들어가는 골판지는 내가스성 및 내구성이 있는 것으로써 반복충전검사, 골판지 내가스성검사(검사방법 표 참조)를 통과해야 하며, 내년부터 시범 유통되는 골판지의 경우 일본에서 현재 부탄캔에 삽입하여 사용중인 골판지를 전량 수입 사용예정이라 밝혔다.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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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충전검사 |
1) 10개의 용기에 대하여 30회 반복충전 한 후 골판지의 중량을 측정한다.
2) 반복충전 전ᐧ후의 골판지 중량변화율이 1%이하이고, 골판지의 외부 손상 또는 접합부 박리가 없는 경우 적합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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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내가스성 검사 |
1) 골판지 시료(14.5cm × 2cm) 10개를 온도 -10℃이하의 부탄 95%이상의 액화석유가스 중에 24시간 방치한 후 꺼낸다.
2) 골판지 시료(14.5cm × 2cm) 10개를 온도 40℃이상의 부탄 95% 이상의 액화석유가스 중에 24시간 이상 방치한 후 꺼낸다.
3) 내가스성 검사 전후의 골판지 중량변화율이 1%이하이고, 골판지의 외부 손상 또는 접합부 박리가 없는 경우 적합으로 한다. |
시범기간은 1년으로 규정하고 지리적 특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과 춘천, 전주, 대구, 제주 등 6개 지역을 선정, 각 2천개씩 1만 2천개를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이 기간 중 유통수량을 확인하고 매분기마다 유통 중인 부탄캔을 수진, 골판지로 인한 용기의 위해성 여부를 확인 및 검증하게 된다.
‘골판지 삽입 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용접용기’ 제정(안)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다운받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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