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9-27 16:49
골판지포장조합, 배추 골판지포장화 정착 노력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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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포장조합, 배추 골판지포장화 정착 노력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이하 조합’)이 배추의 골판지포장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12월 중순부터 가락시장 마지막 차상거래 품목인 배추팔레트 하차거래를 전면 시행할 것을 밝혔다. 공사는 현대화된 시설물에 적합한 선진 유통·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무, 양파, 총각무에 이어 2018년도 쪽파, 양배추, 대파의 하차거래를 추진하였으며, 2019년 배추의 하차거래를 추진하였으나 중도매인 등 이해관계자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시기가 지속적으로 연기되었다.

 

공사는 그동안 하차거래를 통해 거래 공정성 강화, 유통물류 개선, 위생/환경 개선, 사회적 편익증대를 이뤄냈음을 밝히며, 배추 하차거래 정착을 위한 비용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이뤄진 각 품목의 하차거래 비용을 감안하면 팔레트 당 만원 내외의 물류비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조합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배추의 골판지포장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사와 배추의 골판지포장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고 있으며, 골판지포장업계의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고 고랭지 배추 생산 지역 농협과의 배추 시범사업 추진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찾아 배추의 골판지포장 필요성과 소비자인 국민의 이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