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16 13:58
‘코로나19’시대의 골판지포장산업계의 대응 전략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  
‘코로나19’시대의 골판지포장산업계의 대응 전략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이  사  장          김  일  영

1.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초과하게 발생하고, 언제 어떤 경로로 발병되었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25%를 넘어서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없는 생활환경이 되고 있다.
 ㅅ교회와 8.15모임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국적인 대유행 위기에 직면해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전염병관리당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유지하는 것과 3단계로 격상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정부 일각에서 논의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의 문제는 결국 방역의 완성을 위해 당분간 경제를 포기해야 하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방역과 경제 모두 삶과 연결되는 문제로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기 때문에 경제를 추락시키지 않고 최대한의 방역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일이다.

2. 골판지포장산업계에도 피할 수 없는 코로나19
 골판지포장산업계에서도 그동안에 없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8월 31일 현재 두건의 감염사례가 발생하였는데 수도권지역 조합원업체에서는 운전기사 부인이 확진자로 판정되고 본인은 마스크 등을 잘 착용하여 자가격리 상황이어서 다행히 공장의 생산차질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전라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는 기사와 부인이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공장 자체가 올스톱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되었다. 공장 전체가 2주간 셧다운 될 것인지 또는 방역을 마치고 재가동되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둘 다 어디로부터 발병되었는지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라 본인들의 부주의를 지적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있지만, 본의 아니게 나로 인해 회사가 곤경에 처해 질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조심조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하는 감염병 당국의 요구에 순응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3. 감염병 확진을 숨긴 행위는 조선 좀비의 행태
 이럼에도 불구하고 전국각지의 일부교회에서는 비대면을 외면하고 대면예배에 집착하면서 일부 확진자들은 본인의 병증을 감추고 시장과 거리를 활보함으로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감염의 공포를 퍼뜨리고 있다. 이들의 심리는 자기를 희생하더라도 미워하는 정권에 타격을 주기 위한 엇나간 희생정신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감염병의 통제를 거부하고 확산을 조장하는 행위는 정치적 신념을 떠나 용서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의 좀비는 자의식 없이 거리에 몰려다니면서 사람을 물어 감염시키는데, 작금의 한국에서는 자의식을 엄연히 유지한 체로 입김만 불어도 감염시키는 최악의 공포를 품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미국좀비를 능가한 ‘조선좀비의 탄생’이 아닐 수 없다.

4. “천만시민의 멈춤 주간”에 순응하시길
 지난주 서울시장대행은 ‘천만시민의 멈춤 주간’을 제안한 바 있다. 삶을 책임져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멈춘다는 것은 지독하게 무거운 얘기지만, 최악을 피하기 위해 차악을 선택하자는 고육지책으로 들렸다. 유럽 여러나라에서 경험한 얘기지만, 코로나19 초기 200 ~ 300명 수준의 일일 신규발생 사례가 부지불식간 10배 20배의 폭증을 가져왔었다. 아울러 인도와 중남미 지역에서는 지금까지도 통제 불능의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허투루 받아 들여야 할 일이 아닌 듯싶다. ‘천만시민의 멈춤 주간’이라는 슬로건은 비록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실행되어야 하고, 슬기로운 코로나19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불편하겠지만, 높은 시민의식을 고양시켜 개개인의 욕구를 자제시켜 내 가족과 이웃을 지켜내야 한다는 것으로 읽혀져야 할 것이다.

5. 언텍트산업에 부응한 골판지포장의 재해석 필요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가 퍼지고, 사상유례가 없는 길고 큰장마로 사회의 모든 것들이 형훼화되는 듯하여 매우 무거운 마음이지만, 골판지포장산업계만 놓고 본다면 비대면산업의 약진으로 택배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경영환경에 있어서는 참으로 선물처럼 다가왔다. 비록 전년대비 성장은 아니지만 보합세를 유지한 것만으로도 타산업분야의 3, 40%정도 수요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과 비교하면 매우 다행스럽다는 것이다. 현재 비대면 언텍트산업의 중흥이 시작되고 있음에 우리업계는 새로운 포장기법으로 신수요를 창출해 내고, 포장소재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친환경 산업용재로서의 위상을 굳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원자력 발전의 문제는 공사비용 대비 저렴한 발전단가의 관점이 아니라 사용후 폐기단계까지를 감안한 전과정 비용요소를 포함하여 경제성이 분석되어야 하듯, 다양한 포장소재의 경우도 사용후 폐기 단계까지를 감안한 경제성을 판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합성수지 프라스틱 포장의 재사용성에 따른 경제적 저비용성만을 살필 것이 아니라, 사용후 폐기 단계의 고비용 문제를 감안해야 하고, 합성수지제의 오남용으로 바다거북이 죽음에 이르게 되고, 급기야 인체장기 곳곳에 미세 프라스틱에 오염되었다는 연구결과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빌리지 않아도 그 어느 때보다도 저비용 친환경 골판지포장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을 때 골판지포장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대두되는 공적과제에 대하여 협력과 상생의 정신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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