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3-21 13:50
대양제지 화재 이후 설비복구 결정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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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제지 화재 이후 설비복구 결정



 지난 2020년 10월 국내 골판지원지 생산량의 약 7%를 담당하는 대양제지공업(주) 안산공장(대표이사 박득철, 이상천)이 화재로 인하여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후 올 3월 전소된 설비를 복구하기로 결정했다.

 대양제지는 화재 이후 1년 만에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하였고, 이번 신규설비 도입은 1,90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자본금의 13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그동안 대양제지는 전소라는 심각한 화재 피해로 인해 이에 따른 복구비용이 상당함에 따라 공장설비의 복구 여부가 불분명하였으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보고 장기간의 검토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대양제지는 2025년 2월말까지 3년간의 복구기간을 통해 설비 복구를 완료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료시 이전보다 뛰어난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