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07 16:12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출범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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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출범

 중소벤처기업부(과거 중소기업청)가 지난 7월 26일 공식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약칭은 “중기부”이며, 영문명칭은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약칭 MSS)”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설립취지와 국어 명칭의 의미를 최대한 반영했다. "SMEs(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는 중기업 및 소기업을 포괄하는 중소기업을 의미하는 단어의 약어이며, “Startups”은 벤처기업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부령 제1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제정해 7월 26일자 관보에 게재했다.
 
 기존 중소기업청이었던 시절 7국․관 31과였던 조직이 4실 13국관 41과로 확대되었으며 해외시장 진출지원, 중기정책 평가․조정, 공정거래 환경 조성 및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 기능 및 조직이 강화되었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출범과 관련해 “중소기업계의 현실은 대‧중소기업 양극화의 간극을 메워내고,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만들어 내야하는 절박한 시점에 와있다.”고 밝히며, “경제 민주화의 기치를 내걸었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물타기식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뛰어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정한시장경쟁력을 확보해 주면서 이들로 하여금 국가경제의 저변확장을 이끌어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적합업종입법화지원과 불공정한 거래행위의 공정화, 수출대기업 일변도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균형성장 지원시책을 펴야한다는 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출범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