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3-23 13:26
대양제지공업(주) 영업정지 결정, 향후 생산 재개여부 불투명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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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제지공업(주) 영업정지 결정, 향후 생산 재개여부 불투명


 지난 2020년 10월 대양제지공업(주) 안산공장(대표자 권혁홍, 권영, 이하 ‘대양제지’)이 화재로 건물 및 기계장치 등이 소실되면서 국내 골판지포장업계에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대양제지는 월간 33,000톤의 골판지원지를 생산하며 국내 골판지원지 생산량의 7%를 점유하고 있었으나, 화재 발생 이후 생산이 불가함에 따라 제지, 골판지, 박스업계의 연쇄적인 가수요 심리가 확산되었다. 또한, 대양제지 화재로 인한 골판지원지 부족을 시발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따른 골판지상자 수요 폭증 등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는 수급난을 넘어서 파동의 상황에 이르렀다.

 지난 10월 화재 이후 대양제지는 소실된 생산설비 복구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 및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던 중 지난 2월 9일 공시를 통해 영업정지 결정을 발표하였다.

 대양제지 경영진은 공장복구 후 생산이 재기되기까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골판지원지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대규모 복구투자 여부를 결정하지 못함을 사유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양제지의 최대주주인 신대양제지(주)는 지난 2월 16일 대양제지 주식을 공개매수함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신대양제지 관계자는 대양제지의 최대주주로써 공개매수 대상회사의 주권거래매매정지로 인한 투자자 보호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양제지의 생산재개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기존 골판지원지 제조기업의 증설, 신규 제조기업의 골판지원지 공급 참여 등 향후 골판지원지 시장의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